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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제자리서 '빙글빙글'...탄성 터져나온 현대차 '크랩주행' / YTN

2024-01-11 1,306 Dailymotion

현대모비스가 9일(현지시간)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`모비온`(MOBION)을 세계 최대 가전·IT 전시회인 `CES 2024`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비온은 현대모비스와 시작을 뜻하는 영어단어 `온`(ON)의 합성어로, 전동화 중심으로 모빌리티를 새롭게 정의하겠다는 현대모비스의 의지가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즉시 수주가 가능하도록 핵심 기술을 실차 형태로 구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비온은 이른바 옆으로 움직이는 `크랩 주행`을 가능하게 하는 e코너시스템이 탑재돼 평행주행이나 제자리 회전, 대각선 주행 등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현대모비스에 따르면 e코너시스템은 크게 4가지 기술로 구성됩니다. <br /> <br />핵심은 전기차의 구동력을 담당하는 인휠(In-Wheel)로, 전기차에 탑재되는 한 개의 대형 구동모터 대신 총 4개의 소형모터를 바퀴 안에 넣어 각 바퀴가 독자적인 힘이 생기는 원리입니다. <br /> <br />현대모비스는 인휠에 제동과 조향, 서스펜션 기능까지 통합해 e코너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 기능을 통합하는 고난도의 제어 기술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일반도로에서 e코너시스템 주행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비온에는 e코너시스템 외에도 자율주행 센서와 램프 기술이 탑재됐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자율주행 센서로 총 3개의 라이다를 탑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좌우 헤드램프 위치에는 두 개의 근거리 라이다를, 전면 중앙에는 장거리 라이다를 장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근거리 라이다는 크랩 주행이나 대각선 주행에 활용됩니다. <br /> <br />현대모비스는 `익스테리어 라이팅`이라고 이름 붙인 램프와 디스플레이 기능도 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면 조사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e코너시스템 덕분에 가능해진 평행주행에 따라 주행 방향을 추가로 알려주는 기능입니다. <br /> <br />모비온 주변 360도 바닥에 진행 방향을 투영하거나 보행자를 발견하면 횡단보도 줄무늬도 생성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모비스 선행연구센터장 이승환 상무는 "e코너시스템은 기계 장치들의 물리적인 연결을 줄여 차량 설계에 유리하다"면서 "당장은 승용차보다 목적기반모빌리티(PBV) 중심으로 적용될 전망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111540399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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